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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ment/Tip

[특강] 기술 전환점에서의 오픈소스와 개발자 - 래블업 신정규 대표님

  • 특강 일정: 2023년 5월 15일 (월)
  • 특강 장소: 국민대학교 미래관 611호
  • 제목: 기술 전환점에서의 오픈소스와 개발자 
  • 발표자: 신정규 대표/연구원 (구글 Developers Experts, (주)래블업)
  • 요약: 이 강연은 오픈소스 활동과 함께한 20년 동안 발표자가 경험한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과 함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시대의 변화를 마주하는 방법에 대한 시각을 나눕니다.

한국에 몇 없는 구글 개발자인 신정규 대표님의 강연을 듣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소중한 강연을 들을 기회를 마련해 주신 국민대학교 김상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강연을 통해 앞으로 프로그래머가 준비해야 할 기술들과 임해야 할 자세, 그리고 오픈소스의 기능과 중요성을 느끼게 해 준 특강이었습니다.

프로그래밍의 의미?

  • 20세기 컴퓨터에서 돌아가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작업
  • 21세기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전자기기를 통한 유무형의 모든 창작 작업 

프로그래밍은 과거보다 더 넓은 의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컴퓨터에서만 돌아가는 소프트웨어가 아닌 모든 창작 작업을 프로그래밍의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물어본다면, 대표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기술, 과학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 기술과 과학이 중요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연결 고리를 프로그래밍이 하고있는 시대에 살고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프로그래밍은 우리 일상에서 가까워지고 있고 중요하게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오픈소스 프로그래밍이라 쓰고 인생이라고 읽어봅시다.”

 

신정규 대표님은 '오픈소스’를 강조하셨습니다. 

경제적인 관점에서 희소성이 줄어들수록 가치가 떨어진다는 원리입니다.

그런데 본인의 코드가 멀리 퍼져 누구나 알게된 코드가 되었다고 상상해 봅시다.

그럼 저의 코드는 가치가 떨어졌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나만 알고 있는 코드는 내가 지우면 끝입니다. 어떤 문제가 있고, 더 좋은 방법이 있어도 내가 알지 못하면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오픈소스로 코드를 남긴다면 기록으로 남게 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자신의 코드를 개선해갈 수 있어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이는 저에게 향후 개발 프로젝트에 있어 오픈소스로 개발을 해야겠다는 영감을 주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지나간 후의 그림자를 본다

지금 IT 트렌드 기술이라 하면,

ML/ AI, 오픈소스 하드웨어 플랫폼, 메타버스 '기반’ 기술, aI 기반 전문가 시스템, 머신 주도적 기술 / 과학

스마트 정치/ 경제 등이 있습니다. 지금 이 기술들을 공부하겠다고 내가 그 기술을 습득했을 때 미래는 어쩌면 또 다른 기술이 트렌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흐름을 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